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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리뷰] 선발 데뷔전 박시후 맹활약, 충남아산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작성자 : 관리자2025-10-16  |  조회수 8

선발 데뷔전 박시후 맹활약, 충남아산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글 = 어썸 6기 윤현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은 지난 12() 오후 4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이하 경남)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를 치렀다. 충남아산은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경남에 막강했던 모습을 이번 경기에서도 여실히 보여줬다.

 

충남아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신송훈, 이호인, 장준영, 변준영, 이학민, 김승호, 손준호, 박종민, 박시후, 은고이, 한교원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필수, 박재환, 이찬동, 한용수, 김선호, 헤난, 브루노, 박기현, 단레이, 카릴, 조영관이 선발로 출장했다.

 

[전반전] 전반 45분을 지배한 충남아산, 날카로운 인상을 선사한 박시후의 선발 데뷔전

 


 

경기 초반부터 충남아산은 기선제압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3분 은고이가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기회를 잡았다. 김승호가 키커로 나섰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남도 세트피스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브루노 코스타의 프리킥을 박재환이 강한 헤딩 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수문장 신송훈이 빠른 반사신경으로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경남의 반격에 흔들리지 않았던 충남아산은 전반 종료 직전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23,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박시후와 한교원이 연이어 날린 슈팅은 경남 수비의 벽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주도권을 되찾은 충남아산은 경남의 골문을 계속 위협했다.

 

이어 전반 30,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한교원이 최필수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공은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지만, 경기 흐름은 충남아산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박시후가 공격을 이끌며 충남아산은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전반 36, 박시후의 패스를 받은 은고이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최필수 골키퍼를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종료 직전 두 번의 프리킥 기회가 충남아산에 찾아왔다. 하지만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두 팀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 은고이의 연속 결승골, 무실점 행진과 함께 완성된 충남아산의 연승

 


 

충남아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술적인 변화를 주며 신예박시후를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측면 수비수 이학민을 중원으로 이동시키고, 박시후가 측면을 넓게 활용하면서 경남의 틈을 노렸다.

 

조진수 감독대행의 전술 변화는 곧바로 선제골로 이어졌다. 은고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후반 57분 박시후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최필수 골키퍼가 쳐냈지만, 은고이에게 공이 흘러갔다. 은고이의 침착한 마무리로 충남아산은 10으로 앞서갔다.

 

일격을 맞은 경남은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교체 투입된 박민서를 활용했다. 후반 6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박민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변준영이 끝까지 따라가며 몸을 던지는 태클로 막으며 한숨을 돌렸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경남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충남아산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고비를 넘겼다. 이내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렸고, 충남아산은 10 승리를 지켜내며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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