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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R 어썸 PICK] 통곡의 벽 변준영 “태극마크를 다는 그날까지 겸손함을 유지하며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

작성자 : 관리자2025-10-16  |  조회수 8

[34R 어썸 PICK] 통곡의 벽 변준영
태극마크를 다는 그날까지 겸손함을 유지하며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

 

[글, 사진 = 어썸 6기 윤현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의 통곡의 벽 변준영의 성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

 

충남아산은 지난 12일 오후 4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그간 경남FC(이하 경남)를 상대로 강했던 충남아산은 은고이의 결승골에 힘입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이날 수비수 변준영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빠른 속도로 경남의 공격을 봉쇄했다. 후반 64분 박민서가 동점의 기회를 잡았지만, 변준영이 깔끔한 태클로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변준영은 세미프로 리그인 K4리그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3리그를 거쳐 프로 무대인 K리그2로 입성한 대기만성형 선수다. 올해 충남아산으로 이적한 변준영은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다음은 충남아산 변준영의 경기 후 인터뷰 전문.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쳤는데, 소감은?

제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기보다는 공격수부터 모두 수비적으로 도와줬다. 선수들 모두가 끈끈하게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것이 무실점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후반전 64, 결정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태클 노하우가 있다면?

경기 전부터 박민서 선수가 빠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최대한 덤비지 않고 따라가려고 생각했다. 골대 앞 위험지역이라 예측해서 슈팅을 저지하려 했고, 운이 좋게 막을 수 있었다.

 

세미프로 K4리그에서 시작한 점이 인상적이다. 마음가짐이 남달랐을 것 같다?

가장 밑인 K4리그부터 시작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눈을 떠보니 K리그2로 올라오게 되었다. 언젠가 K리그1으로 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지며 항상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롤모델이 누구인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를 닮고 싶다.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라 우상으로 삼고 있다. 빠른 속도로 뒷공간을 커버하며 힘에서 밀리지 않는 그런 수비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 축구 인생에서 최종적인 목표가 있다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며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뛰어보고 싶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해외 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싶다.

 

남은 시즌 목표 및 홈 팬들께 한마디

올해 경기에 오랫동안 나서지 못한 순간이 있어 마음고생이 심했다. 다시 기회를 부여받은 지금, 목표는 오직 남은 경기 꾸준한 출전이다. 최대한 무실점을 이어가고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아르마다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결과로 증명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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